詩글詩글
목련
훈 작가
2023. 4. 2. 09:20
밤과낮 그사이로
하늘이 열리던날.
새하얀 면사포에
그리움 피었구나.
하지만 이마저도
사흘밤 꿈이련가.
못이룬 사랑일랑
봄비에 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