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탑1 로텐부르크 08:40분 에 도착했다. 투어버스가 주차장에 멈추고 내리자마자 성곽이 보였다. 잘 가꾸어진 잔디밭 사이로 오솔길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 성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였다. 성안에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 시대 마을에 들어온 듯했다. 조용한 성안의 마을은 인기척이 하나도 없다. 사람이 사는 건지 안 사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조용하다. 중세 양식의 집들뿐이었다. 도로 바닥도 의 구도심지 도로처럼 온통 돌로 깔려있다. 그저 인솔자가 앞장서고 우리 일행은 뒤를 따라 중세마을 같은 거리를 걸어갈 뿐이다. 침묵을 지키던 인솔자가 설명을 시작한 곳은 성곽 안의 마을 중심으로 보이는 조그만 광장이었다. 광장이다. 그가 우리에게 수신기를 꽂으라고 말했다. 설명은 길지 않았다. 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다. 독일 .. 2023.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