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1 나 홀로 행복하기(1) 혹시 노예가 제일 싫어 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언뜻 들으면 떠오르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네가) 알아서 해.”라고 합니다. 시키는 일만 해 봤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맞는 말 같습니다. 그들에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북전쟁이 끝난 후 상당수 노예가 자유를 얻었음에도 다시 농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회생활의 종착역에 도착하면 누구나 내려야 합니다. 일에 파묻혀 지내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 순간입니다. 은퇴 생활의 첫걸음은 일로부터 해방입니다. 무한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노예 생활과 다르지만 스스로 알아서 새로운 내 삶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2024.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