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밉고 보기 싫어도 해가 지는 저녁 하늘을 가끔 보자. 온종일 하루를 뜨겁게 달군 태양도 황홀한 풍경을 만들 때가 있다. 운 좋게 붉게 노을 진 하늘을 만나는 날이면 고된 하루의 피로가 날아간다. 노을 지는 풍경을 보면 보는 것만으로는 아쉽다. 사진에 담아 보고 싶을 때 또 보면 그때 그 순간의 느낌이 다시 떠오른다. 그뿐인가. 나도 모르게 힐-링까지 된다. 사진만이 줄 수 있는 작은 행복이다. 자연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내 시선을 사로 잡을지 모른다.
삶이 고단해도 가끔 저녁 하늘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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