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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글詩글

목련

by 훈 작가 2023. 4. 2.

 
밤과낮 그사이로 
하늘이 열리던날.

새하얀 면사포에
그리움 피었구나.

하지만 이마저도
사흘밤 꿈이련가.

못이룬 사랑일랑
봄비에 보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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